hy, 제주 '타이벡 감귤' 기간 한정 판매…프레시매니저 배송

프레딧 가입자 20% 할인 혜택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hy는 제주 효돈 하례 지역에서 재배한 타이벡 감귤을 기간 한정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타이백은 미국 듀폰(Dupont)사가 개발한 합성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섬유다. 귤 품종이 아니라 재배 방법 중 하나다.

감귤 밭에 타이벡 천을 깔아 일조량을 높이고 수분 흡수를 막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벡 감귤 가장 큰 장점은 높은 당도다. 과일 당도를 측정하는 기준 '브릭스'(Brix) 수치도 12에 육박한다. 요거트와 크림치즈, 크래서와 함께하면 간단한 디저트가 완성된다.

타이벡 감귤은 1.2㎏과 1.8㎏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한다. 프레딧 멤버십 가입자라면 할인 쿠폰을 활용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정해진 날짜에 배송한다.

hy는 타이벡 감귤 판매 기념 후기 작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제주행 항공권을 지급한다.

이소연 hy MD팀 담당은 "타이벡 감귤은 이 시기에 먹을 수 있는 가장 맛있는 과일 중 하나"라며 "서귀포에서 근무하는 프레시 매니저가 직접 먹어본 후 고객 여러분께 자신 있게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믿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프레시 매니저 PICK'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프레시 매니저 PICK은 hy가 전국 1만1000여명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특산물을 자사 온라인 몰 '프레딧'에서 판매하는 형태다. 플랫폼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보해준다는 점에서 공생 사업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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