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피, 친구 기안84 응원하더니‥‘어서와 한국은’ 댓글에도 출몰 훈훈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빠 포르피가 멀리서 기안84는 물론 팬들과도 소통 중이었다.

12월 7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25회에서는 기안84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1 촬영 당시 볼리비아 현지에서 사귄 친구 포르피 가족의 한국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준현은 포르피 가족의 여행을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상에도 포르피가 직접 인사를 남기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심지어 포르피가 "포르피의 댓글을 알아본 팬들에게도 감사의 대댓글을 달았다고 한다"며 "포르피 댓글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찾아보면 아주 재밌다. 깜짝 놀란다"고 너스레 떨었다.

앞서 포르피 가족을 만난 기안84는 "포르피가 '태계일주' 영상에 댓글을 항상 쓴다"며 포르피가 멀리서도 응원을 보내주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실제 포르피는 '태계일주'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이 에피소드를 보면 눈물나", "행운을 빌어" 등 기안84 응원 댓글을 남겨와 팬들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