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백경열 사무처장이 총 15명 중 12명의 찬성을 얻어 전국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위원과 경기도체육회 이사,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생활체육지도자 3급(보디빌딩), 유도 6단, 합기도 4단, 용무도 5단의 체육인이다.
또한 사회복지사 1급 이력과 대내·외적인 폭넓은 활동 경험을 살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정부 등에 시·도 장애인체육회의 목소리를 전달해 지방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인물로 지지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전국의 장애인들이 더 밝고 더 활동적으로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장애인체육회가 할 일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국 17개 시·도 사무처장협의회가 그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며 “임기 동안 시·도장애인체육회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해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