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1000만원 명품 결혼반지 공개…"식 끝나면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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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가 1000만원대의 결혼 반지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남편 임현태와 함께 결혼 반지를 고르던 시절을 떠올리며 "반지를 고르기 위해 여러 명품 매장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의 반지는 726만원, 임현태의 반지는 239만원이었다.
레이디제인은 "결혼반지 고를 땐 온갖 의미를 부여하면서 봤다"며 "근데 사실 본식이 끝나면 아무 의미 없는 물건이 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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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가 1000만원대의 결혼 반지를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에는 '패션 vs 품격? 명품 매장 10군데 다녀온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남편 임현태와 함께 결혼 반지를 고르던 시절을 떠올리며 "반지를 고르기 위해 여러 명품 매장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너무 화려한 것보다는 조금 심플하면서 데일리룩에도 잘 어울리는 반지를 찾자고 했다"고 말했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이) 계속 보면서 인격이 38번은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심플과 품격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접점을 잘 찾아야 한다"며 웃었다.
레이디제인은 마지막으로 방문한 부쉐론에서 원하던 반지를 찾았다며 "화이트 골드와 옐로우 골드가 들어간 반지를 원했다"며 "반지를 낀 순간, 이걸 끼려고 온종일 고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레이디제인의 반지는 726만원, 임현태의 반지는 239만원이었다. 레이디제인은 "커플링인 듯 아닌 듯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반지에 약 1000만원을 사용했지만, 결혼식이 끝나자 큰 의미를 못 찾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레이디제인은 "결혼반지 고를 땐 온갖 의미를 부여하면서 봤다"며 "근데 사실 본식이 끝나면 아무 의미 없는 물건이 되더라"고 했다.
임현태는 "맞다. 난 결혼 전으로 돌아간다면 종로 금은방에 가서 금반지를 맞출 것"이라고 공감했다. 레이디제인 역시 "너무 여기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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