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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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추진 중인 차세대 공공 자원화시설 공청회가 7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열렸다.
순천시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공공 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를 열어 진행 과정 설명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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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렴 결과·반영 여부, 26일까지 14일간 공개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추진 중인 차세대 공공 자원화시설 공청회가 7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열렸다.
순천시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공공 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를 열어 진행 과정 설명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의견 진술자로 환경, 시설, 정책 등 각 분야의 전문가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사, 입지 선정 관련 전문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조점수 순천시 청소자원과장의 차세대 공공 자원화시설 설치에 대한 경과보고와 공람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제출된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의견 진술자들의 의견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참석한 주민들이 질문하면 전문가가 답변하는 것으로 공청회가 진행됐다.
시민들은 연향뜰에 공공 자원화시설을 설치할 경우 환경적 우려가 있다며 입지지 선전 과정과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전문가들은 시민 우려 해소를 위해 전문적 분야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려가 줄어들 수 있도록 환경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배재근 교수는 "재사용, 재생이용이 불가능한 가연성 폐기물에 대해서 연소를 통해 매립량 및 침출수 농도 감소로 악취 발생 최소화,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가 있어 주민 보건 환경 향상 및 환경 오염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전 한국환경공단 수도권 대기관리부장 장대환 박사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의하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경우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 대상으로, 환경질 향상을 위해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정부 기관에서 관리하며 정확하고 투명한 환경오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박사는 이어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환경문제에 대해 법적으로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관리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환경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제시된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를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순천시청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는 자원화시설에 대한 가장 큰 우려 사항이었던 주민들의 건강 및 환경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차세대 자원화시설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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