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공정채용 및 자립준비청년 인턴 채용으로 '공감'채용 호평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7일 한국경영인증원 주관으로 서울 전경련회관서 열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 획득이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 운영하는 기관·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구재단은 ▲모든 채용에 대한 주무부처 사전협의 실시 ▲부정행위 적발기준 신설 ▲필기 직무능력 평가사항 신설 등 공정채용 정책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또 아동복지법' 관련 자립준비청년 2인을 청년 인턴으로 6개월 간 채용해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진출 지원을 실현하며 '공감' 채용이란 호평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원자 안심을 위한 면접장 내 외부참관인 배석, 탈락자 맞춤형 피드백 제공 등 구직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 공정채용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것은 기본적 책무"라면서 "청년 등 과학기술계 미래 인재를 위한 공정·공감채용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부정방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구직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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