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연하 건축가와 열애 인정 “나중에 공개할 것”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최근 불거진 연하 남성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2월 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동치미 신문★ 서정희, 연하의 남성과 열애 중! "남자친구 동치미에서 처음으로 공개할게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MC 최은경은 "'동치미' 하면서 이런 얘기를 거의 본 적이 없다. 서정희 씨가 옛날 같았으면 신문 1면에 났을 열애설 기사의 주인공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정희는 "저도 인정을 지금 해야 하는데"라면서 "열애설 기사는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 나중에 정말 공개하게 되면 '동치미'에서 얘기하겠다"고 열애를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이에 박수홍은 "연애를 하고 계셔서 그런지 너무 예쁘시다"며 축하를 보냈고, 서정희는 "머리가 자라서 그런 것 같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13일 스포츠조선은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A씨는 서정희가 지난해 유방암으로 투병할 당시 그를 극진히 간병,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결혼,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미로)을 뒀다. 이후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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