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누스, 김포공항에 쇼룸형 화장실로 오픈

-3D 아트 영상을 활용한 외부벽면 ‘눈길’

 

욕실 전문 브랜드 더이누스가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여객청사 3층 격리대합실에 쇼룸형 화장실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룸형 화장실은 욕실 사업 영역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온 더이누스가 자사만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집약하여 일반 화장실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화장실을 구현했다.

먼저 시각적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외부벽면을 미디어파사드로 꾸며 시각적으로 3D 아트(아나몰픽) 영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양변기실은 이누스의 갤러리바스 타일을 각 양변기 실마다 다르게 적용해 시각적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줬다.

또한 전체적으로 모노톤이 조화롭게 섞인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라인강조형 인테리어 적용과 남성 화장실에는 세밀한 디자인의 수전과 세면기, 소변기 등을 적용하였으며, 여성 화장실에선 기존에 붐볐던 파우더룸을 더 넓게 구성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위생 청결도 강화하였다. 라인디퓨저 공조시스템 적용 및 이누스에서 출시한 욕실 전용 향군청정기 ‘에어새니타이져’를 적용하여 쾌적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은 화이트톤의 깔끔한 분위기로 꾸몄고, 사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변기 외에 와상환자를 위한 성인용 기저귀 갈이대도 추가로 준비했다.

더불어 가족 화장실은 블랙&그레이&우드톤으로 꾸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줬으며 세면대 양변기, 소변기, 기저귀 갈이대 등을 마련해 가족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라이프 동반자를 배려한 펫 동반 화장실까지 설치해 이용객의 다양한 편의성을 증대했다.

더이누스 홍승렬 대표는 일반 화장실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쾌적함, 깨끗함은 물론 최상의 컨디션과 획기적인 디자인을 내세워 화장실이 기능적인 역할을 넘어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김포공항 이용객들에게 품격 있는 화장실 문화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