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국내 확산…멕아이씨에스 8%↑[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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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유행했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우리나라에서도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전날 질병청은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발생 현황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생제 수급 현황 △항생제 내성 현황 등을 공유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로, 비정형폐렴이라는 호흡기감염의 원인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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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중국에서 유행했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우리나라에서도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12분 멕아이씨에스(058110)는 전날 대비 430원(8.14%) 상승한 5710원에 거래 중이다. 멕아이씨에스는 인공호흡기와 호흡치료기를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같은 시간 국제약품(002720)은 전날 대비 550원(8.03%) 오른 74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국제약품은 폐렴 항생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한다. 이밖에 인트론바이오(2.47%) 위더스제약(2.40%) 엑세스바이오(950130)(1.36%) 등 마이코플라즈마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이러한 강세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확산될 것이라는 공포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때처럼 치료제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도 반영됐다.
전날 질병청은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발생 현황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생제 수급 현황 △항생제 내성 현황 등을 공유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로, 비정형폐렴이라는 호흡기감염의 원인균이다. 감염 시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고 2~3주면 자연 치유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등은 위험할 수 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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