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초등 교사, 여학생 다수 성추행 혐의…"격러 차원으로 쓰다듬은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학급 여학생 여러 명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전날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 20대 교사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올해 이 학교 6학년 담임교사를 맡은 A씨는 학급 여학생 여러 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학급 여학생 여러 명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전날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 20대 교사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올해 이 학교 6학년 담임교사를 맡은 A씨는 학급 여학생 여러 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피해 여학생은 7명이다. 피해 학생들은 A씨가 자신들의 신체 일부를 툭툭 치는 등 추행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학부모의 신고를 접수한 학교 측은 곧장 A씨를 수업에 배제시켰다.
A씨는 본인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그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격려 차원으로 머리나 어깨를 쓰다듬은 정도이고, 정당한 교육활동이었다"는 취지로 주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자세한 사실관계 등을 조사 중"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히긴 어렵다"고 밝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세계인터, 서촌 한옥에서 브랜드 체험관 '아뜰리에 연작' 운영
-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 개막
- 성공률 낮은 대환대출…'빛 좋은 개살구'
- 신반포2차 재건축 '열기'…치열한 시공사 수주경쟁
- "우리 애도 지방의대 보내볼까"…지방 학군지 집값 '고공행진'
- "주택 거래 살아난다지만"…지속상승 모멘텀엔 '2% 부족'
- [오늘의 운세] 6월 2일, 좋은 일만 생길 띠는?
- [주말엔 운동] '어깨 굽었네' 얘기 들으면 가슴 펴는 사람…"절대 그러지 마세요"
- 이상민 장관, "기초자치단체 설치 주민투표 제안해 주면, 잘 검토해 의견 주겠다"
- [종합] 北, 대남 오물 풍선 또 살포…합참 "접촉 말고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