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음주운전하다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검거

정종호 2023. 12. 6. 0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A(39)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차적 조회 등을 거쳐 약 30분 만에 사고 현장에서 700m 떨어진 곳에서 도주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김해=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A(39)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김해시 부원역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BMW 승용차를 몰다가 앞선 1t 트럭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이 반파되고 1t 트럭의 뒤 범퍼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사고 직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자신의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차적 조회 등을 거쳐 약 30분 만에 사고 현장에서 700m 떨어진 곳에서 도주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