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카의혹' 세탁소 주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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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압수수색 대상인 세탁소 주인이 유서를 남기고 실종돼 경찰이 행방을 추적 중이다.
4일 이 대표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A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법인카드가 사적으로 사용됐다고 의심되는 식당과 과일가게, A씨가 운영한 세탁소 등을 수사 대상에 올려놓고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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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선택' 암시 유서 남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압수수색 대상인 세탁소 주인이 유서를 남기고 실종돼 경찰이 행방을 추적 중이다.
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수원시 매산동 소재 세탁소 주인 A씨(66)의 딸이 "아버지가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4일 이 대표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A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를 압수수색했다. A씨는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겼으며,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그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앞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동희)는 4~5일 경기도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30여 명을 보내 도청 총무과와 비서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이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했다.
검찰은 법인카드가 사적으로 사용됐다고 의심되는 식당과 과일가게, A씨가 운영한 세탁소 등을 수사 대상에 올려놓고 압수수색했다.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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