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 '마음 건강' 행복한 학교 만들어요
행복교육 정책 실현, '마음단단 프로젝트' 운영
교육활동보호 강화방안 '1교 1변호사' 법률 지원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학부모에게 만족과 행복을, 교직원에게 긍지와 보람을 주는 행복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원의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원년으로 삼아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10대 강화 방안을 마련해 학교의 교육력 회복에 앞장섰다.
◇교육 가족 마음건강 지킴이=에듀힐링센터는 교육가족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개인(집단) 상담·코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코칭은 주로 대면 상담 형태로 진행되지만 내담자의 상황에 따라 메타버스·전화·화상 상담 등의 비대면 상담 형태로도 진행된다.
개인상담·코칭은 2427명이 참여해 99%의 만족도, 집단상담·코칭은 1656명 참여로 99.6%의 만족도를 보였다. 개인상담·코칭의 경우 대면 상담이 총 2289명, 비대면 상담은 138명으로 대면 상담이 주로 이뤄졌다. 특히 상담·코칭 수요 증가와 함께 상담 신청 접근의 용이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에듀힐링센터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시작해 8월 말 상담 신청 온라인 시스템 구축했다.
이로 인해 상담을 희망하는 교직원과 학부모는 이메일로 신청이 아닌 홈페이지 내 상담 바로가기 메뉴를 클릭해 간단한 정보 입력 후 원하는 시기에 접수 면접과 상담이 이뤄지게 됐다. 개편 이전에 비해 월별 상담 건수가 증가했고 내담자들의 상담 신청이 편리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상담에서 심리치료, 추수관리까지=시교육청은 교원의 마음건강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에듀힐링센터 및 전문상담기관 방문 심리검사·상담 △협력병원 및 전문의료기관 방문 심리치료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및 직무 소진 교원 대상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 심리 검사·상담부터 심리치료, 추수관리까지 올인원 마음건강 종합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교원 마음건강 회복 지원 사업은 10월 1-12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지며 전문상담기관의 심리상담 및 전문의료기관의 심리치료를 이용한 교원에게 1인당 1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비용 지원이 끝난 이후에는 에듀힐링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에듀-코칭 문화 확산=에듀힐링센터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상의 에듀-코칭 연수 및 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 현장과 가정에 에듀-코칭 문화를 확산했다. 우선, 교원 대상 에듀-코칭 직무연수는 올해 8개 과정을 개설해서 133명이 참여했으며,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교원의 코칭·상담 기술 습득 및 적용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코칭 실천가를 양성하기 위해 NLP, 감정코칭, 에니어그램, MBTI, U&I학습유형 등을 주제로 운영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 역시 7개 과정이 6회 운영됐으며 교직원 643명이 참여해 98.3%의 만족도를 보였다.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에듀-코칭 직무연수 전단계 수준으로 여러 과정들을 맛보기로 두루두루 체험할 수 있는 특강으로 진행해 많은 교직원들에게 심리상담·코칭 기법을 소개헀다.
학생 대상 학생 코칭 교육에서는 54개 학교 1014명의 학생이 참여해 94.1%의 만족도를 보였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고등학교의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로 희망학교의 신청받아 에듀힐링센터의 에듀-카운슬러와 스쿨코치가 학교로 찾아가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는 학생의 자기탐색, 고민 나눔, 진로탐색 등의 희망 주제를 선택해서 찾아가는 맞춤형 코칭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은 일상의 문제해결력 증진과 자기 이해와 긍정적 소통 관계를 바탕으로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았다. 끝으로 학부모 대상 교육은 희망학교 24개 학교 대상으로 실시해 515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96.9%의 만족도를 보였다. 학부모는 자녀교육 정보, 부모로서의 자기이해, 의사소통 기법 등의 다양한 주제로 코칭 교육을 받아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 수 있었다.

◇에듀힐링센터 정책 나눔과 확산으로 마음단단 프로젝트 적극 홍보=에듀힐링센터는 마음단단 프로젝트 정책 나눔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홍보영상을 제작해 방송 매체로 총 6194회 송출했다. 지면과 인터넷 기사를 이용한 언론사 기획보도도 15회 진행했다. 마음단단 소식지 9회 발행으로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마음 건강을 위한 정보와 교육활동보호 법률 정보를 안내했다.
또 하루 한 장 코칭 비타민과 또래코칭 매뉴얼 등 마음단단 콘텐츠 2종 개발해 학교에 보급했다. '마음의 힘, 심리적 유연성 키우기' 대주제로 진행된 힐링닥터 콘서트는 6회 동안 1329명이 참여, 93.6%의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힐링닥터 콘서트는 정신건강전문의, 교수 등 심리·정신건강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긍정적인 자아 및 타인이해를 다각적으로 살펴보았다.
에듀힐링 인성마당과 에듀힐링 나눔마당을 통해 에듀힐링센터의 마음단단 프로젝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 학부모, 시민에게 적극 알렸다. 총 1500명이 참여해 99.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마음단단 프로젝트 사업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시간이었다.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10대 강화 방안으로 교원의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올해는 사회적으로 교육활동 침해 관련 안타까운 사건들이 많았던 해였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10대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관련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 교원을 찾고 긴급 지원 등 후속 조치도 함께 취했다. 교육활동 침해 및 악성민원 현황을 파악해 피해 교원 긴급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긴급 지원을 요청한 교원에게는 교육청 내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법률·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교원배상책임보험, 보호조치,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등 일대일 개인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10대 강화방안 중 1교 1변호사제(우리학교 변호사)는 교원의 법적인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고, 안정적이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2일 대전교육청은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5명의 변호사를 우리 학교 변호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각 지구별 1명씩 법률상담, 변호사 동행, 법률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11월 7일부터 학교의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육활동 관련된 각종 분쟁이나 소송 등으로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교원배상책임보험 지원을 강화했다. 2024년부터는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대전학교안전공제회 교원보호공제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으로 존중과 소통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올해 존중과 소통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학교에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스쿨코치 114(또래코칭 지원단) 위촉, 또래코칭 동아리 지도교사 사전 연수, 또래코칭 매뉴얼(하루 한 장 코칭 비타민), 학교별 200만 원 예산 교부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단위 학교는 특색있는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 계획을 수립, 또래코칭 교육 프로그램과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또래코칭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학교에 매칭된 스쿨코치는 코칭 철학과 개념, 코칭 프로세스를 또래코치에게 가르쳐 또래코치를 양성하도록 지원했다.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동아리 주제별로 창의적으로 운영됐는데 언어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응원과 존중의 공동체 역량 기르기 위한 또래 칭찬 Day, 책과 영화 등을 활용한 공감 능력 신장을 위한 또래활동,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또래 협업 프로젝트, 일상의 목표를 세우고 문제해결을 위한 또래코칭 활동 등 학교 특색에 맞는 동아리 활동이 이뤄졌다.
에듀힐링센터 관계자는 "2023년 에듀힐링센터는 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지원과 교원과 학생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든든한 동행자로 걸어왔다"며 "2024년에도 교육가족의 행복한 동행자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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