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접종' 두달만에 접종률 41%

이우성 2023. 12.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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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올해 9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백신 접종률이 4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됐다.

접종 대상 시민 91만8천77명 가운데 38만2천9명이 지난달 30일까지 접종을 마쳐 41.61%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독감 백신 전 시민 무료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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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독감환자 급증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날이 추워지면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30일 서울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독감 및 외래진료를 받으려는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초등학생 환자가 1주새 58%나 늘어 유행기준의 8배 수준까지 치솟았다. 2023.10.30 yatoya@yna.co.kr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성남시는 올해 9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백신 접종률이 4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됐다.

접종 대상 시민 91만8천77명 가운데 38만2천9명이 지난달 30일까지 접종을 마쳐 41.61%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독감 백신 주사를 맞으려면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병의원 현황은 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감 백신 전 시민 무료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독감은 지난 절기부터 1년 넘게 '유행 주의보' 발령이 유지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 차(11.12~18)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독감)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은 37.4명이다.

질병관리청의 독감 유행 기준(2023~2024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 6.5명)과 비교해 5.8배 많고, 지난해 같은 기간(13.2명)보다도 3배 남짓 많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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