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섬유공장에서 화재…공장 2개동 전소

송진섭 2023. 12. 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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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하는 소방대원들 (출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 양주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4일) 저녁 7시 50분쯤 경기 양주시 덕정동의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등 7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길이 커지면서 소방 당국은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대응단계는 오후 9시 40분쯤 모두 해제됐고, 오늘(5일) 새벽 1시 10분쯤 완전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공장 2개 동이 전소하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진섭 기자 husba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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