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환갑이야!” 김수미, 51세 미혼 조하나 위한 결혼 컨설팅 (회장님네)[어제TV]

하지원 2023. 12. 5. 0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수미가 미혼인 조하나에게 '인생 동반자'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수미는 "조하나 나이가 환갑이다. 조금 있으면 환갑잔치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수미가 "만약에 인연이 3~4살 된 아이가 있는 남자인데, 그 사람이 너무 좋으면 그 아이의 엄마가 돼줄 수 있냐"고 묻자, 조하나는 "키울 수 있을까요? 자신 없다"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수미가 미혼인 조하나에게 '인생 동반자'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12월 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차광수, 강현종, 최지나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결혼생활에 전념 중인 최지나에게 "하나에게 결혼생활에 대해서 얘기해줘라"고 했다.

최지나는 "한번은 해요"라면서도 "여자로서는 아무래도 결혼하면 시간을 많이 뺏긴다. 지금을 더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김수미는 "조하나 나이가 환갑이다. 조금 있으면 환갑잔치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수미는 "요즘 비혼이 편하다는데, 나는 옛날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살아보니까 내 인생에서 나는 요즘이 제일 행복하다. 며칠 전 생일이었는데 가족들과 오붓하게 보냈다. 손녀 재롱 보고, 그날 저녁에 내가 일기에 '김수미 잘 참고 잘 살아왔네, 그러니까 오늘 같이 행복한 날이 있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조하나는 가정을 갖고 싶은 순간에 대해 "아이들 데리고 식당이나 공원에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 결혼해서 저렇게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이제는 아이를 포기할 때가 되고 나니까 결혼을 굳이 안 해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수미가 "만약에 인연이 3~4살 된 아이가 있는 남자인데, 그 사람이 너무 좋으면 그 아이의 엄마가 돼줄 수 있냐"고 묻자, 조하나는 "키울 수 있을까요? 자신 없다"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조하나는 "차라리 아예 아이가 성인이 된 상황이면 더 나을 것 같다. 키울 자신은 없다"고 엄마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김수미는 "나는 20대 때부터 문제가 있으면 30~40년 후를 대비해서 생각했다. 이미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넌 형제만 있고, 내가 몸도 아프고 좀 안 좋은 상황이라 할 때, 부부는 그때 필요한 것"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를 들은 조하나는 "요즘에는 조금씩 생각이 바뀌긴 한다. 같이 정말 잔잔하게 갈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