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 사전계약… 가격 2.6억원부터

편안한 승차감에 역동적인 질주까지… 코너링 중에도 차체 수평 유지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SUV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의 정점에 자리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최고의 퍼포먼스와 역동성에 레인지로버 특유의 성능, 세련미, 간결한 디자인이 결합돼 레인지로버의 모던 럭셔리 철학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올 뉴 레인지로버 SV 생산 첫 해에만 한정 판매되며 전용 컬러, 트림 피니시 및 전용 브랜딩으로 특별함을 선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6D 다이내믹 서스펜션 시스템은 유압식 인터링크 댐퍼(hydraulic interlinked dampers), 높이 조절식 에어 스프링, 피칭 제어를 결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혁신적인 세미-액티브 시스템은 피칭과 롤링을 현저히 감소시켜 극한의 코너링, 가속, 제동 시에도 차체를 수평에 가까운 상태로 유지하고 접지력을 높여 역동적인 주행 즐거움 및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선택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기본 모델 대비 10㎜에서 25㎜까지 낮은 지상고를 제공해 궁극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만들어 낸다.

브레이크 기술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브렘보(Brembo)와 협력해 개발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듀얼 캐스트 아이언 브레이크 디스크 대비 높은 고온 저항성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사전 계약에 나선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스프링 하중량을 34㎏ 줄여 궁극의 제동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빠른 가속 성능과 향상된 승차감을 완성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신형 4.4ℓ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의 성능을 구현한다.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90㎞/h에 달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SV만의 공기역학적 설계는 더욱 강인한 인상을 주며 새롭게 도입된 기능성 경량 기술 소재와 최첨단 소재가 차량의 성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차제 색상은 에디션 원 전용으로 개발된 카본 브론즈 매트와 SV 비스포크 프리미엄 팔레트 색상인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 및 플럭스 실버(Flux Silver) 총 세 가지로 출시된다.

이밖에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에는 글로벌 뮤직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업계 선두주자 서브팩(SUBPACTM)의 촉각 오디오 시스템을 양산차 최초로 도입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의 국내 출시 가격은 ▲플럭스 실버 트림 2억6210만원 ▲옵시디언 블랙 트림 2억6210만원 ▲카본 브론즈 트림 2억8520만원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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