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관리 잘했네'…완주군 보건소, 국무총리 표창

완주군, 국무총리 기관 표창 [완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3 감염병 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해마다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을 점검, 우수한 실적을 낸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완주군은 법정 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 만 65세 폐렴구균 접종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접종률 등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법정 감염병 발생 신고를 누락하거나 지연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게 완주군의 설명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건강관 직결된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 도시 완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