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개봉 첫주 22만 돌파…동시기 개봉작 1위

노한빈 기자 2023. 12. 4. 16: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싱글 인 서울'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싱글 인 서울'이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연말 극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웰메이드 영화들이 연일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 '싱글 인 서울'이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영화 '서울의 봄'과 함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설레는 감성과 따듯한 메시지, 쌀쌀한 날씨에 딱 맞는 로맨스 영화로 극장가 흥행을 견인 중인 '싱글 인 서울'은 개봉 주말인 1일부터 3일까지 12만 3,771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22만 5,514명을 기록했다. 이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 '30일'의 흥행 계보를 잇는 웰메이드 로맨스 무비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실관람객들은 "아 이 영화 위험하다.. 연애하고 싶어짐 ㅠㅠ 연애 마렵다!"(롯데시네마_이**), "꿀잼 영화 요새 좀 지쳤었는데 덕분에 원기회복 지대로 했음"(인스타그램_mo******) 등 '싱글 인 서울'이 깨운 연애 세포와 공감, 설렘 가득한 내용에 대한 호평과 더불어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동시에 같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서울의 봄'과 '싱글 인 서울'이 극장가를 장악하며 실관람객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의 봄으로 눈물 젖은 고구마를 쑤셔 먹은 후에 싱글 인 서울을 보면서 다시 힐링하고 밥 먹으러 가면 되는 느낌"(네이버_wu*********), "서울의 봄은 후덜덜했고 싱글 인 서울은 훈훈했음"(인스타그램_re******), "'서울의 봄' 보고 혈압 터질 뻔했는데 '싱글 인 서울' 보니까 혈압 쑥 내려갔다" (X_bl******), "'싱글 인 서울' 완전 달달했다! 얼어 죽을 것 같은 날씨에 훈훈해졌음 ㅎ '서울의 봄'은 완전 화딱지 나서 두 영화 같이 보면 맵단 느낌??" (X_jj********) 등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두 영화가 고구마와 사이다 조합으로 연달아 보기 좋은 극장 필람 영화로 등극, 연말 극장가를 가득 메우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 전망이다.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