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족여행, 올 겨울은 여기로”…대표 힐링 패키지 TOP3

홍천 선마을 ‘아이 Pass’ 패키지 선봬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평창 모나 용평리조트도 겨울 여행패키지 준비

홍천 선마을 겨울 전경.(선마을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연말연시 설렘이 가득한 이때,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올겨울의 끝을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으로 장식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안성맞춤인 강원지역의 대표적인 리조트 3곳의 패키지를 소개한다.

◇아이와 함께 힐캉스…‘홍천 선마을’

서울 기준 자차로 1시간 내외의 강원 홍천에 위치한 ‘선마을’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 면역력과 치유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체득할 수 있게 돕는 체험형 웰니스 힐링 리조트다.

곧 다가오는 아이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선마을은 내년 1월~2월 13세 미만 소인(최대 2인)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에 한해 특별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아이 Pass’ 패키지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힐캉스를 떠나는 가족들을 위한 패키지다. 알파카와 고양이, 새 등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또 모래놀이터‧페인팅존‧키즈놀이방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에는 아이의 성장에 좋은 소도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전문가가 상주한 선마을의 목공방에서는 바나나 걸이를 만들어 볼 수도 있는 목공수업이 준비돼 있다.

특히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선마을은 스마트폰 대신 온전히 가족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오션플레이./뉴스1

◇온천 특화 리조트 ‘소노펠리체 델피노’

강원 고성의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설악산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 동해의 풍광과 울산바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리조트다. 특히 델피노는 2017년 원암온천지구로 지정돼 온천 휴양으로 유명하다. 테마형 워터파크 ‘오션플레이’를 비롯 인피니티풀도 마련돼 있어 사계절 내내 온천수로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이달 14일까지 이용 가능한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ALL 패키지’는 합리적인 가격에 1일 숙박과 조식뷔페 2인, 오션플레이 2인 이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키즈클럽’을 최대 소인 4인까지(쿠폰 1매 기준) 할인받을 수 있다.

키즈클럽은 소노펠리체 델피노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놀이공간으로, 트램펄린‧슬라이딩‧정글짐‧클라이밍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로 채워져 있다.

모나 용평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뉴스1

◇자연 속 겨울레저, 활동적인 가족 위한 ‘모나 용평리조트’

강원 평창에 위치한 ‘모나 용평리조트’는 발왕산의 자연을 한눈에 담으면서 스키, 골프, 루지, 마운틴 코스터, 익스트림레저 등 레저 스포츠 경험이 가능한 리조트다. 겨울철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

이중 ‘윈터 스키러브 4인’ 패키지는 겨울 스키 여행을 떠나고 싶은 가족들에게 딱 맞는 패키지다. 12월9일부터 내년 2월까지 4인 가족에게 리프트 주간권과 객실 1박이 포함된 패키지로, 겨울 익스트림 스포츠를 가족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발왕산관광케이블카, 공룡해양랜드, 용평워터파크, 애니포레, 컬랜드, 딥다이브 등 모나 용평에서 접할 수 있는 관광 스팟 할인권(10~30%)이 제공된다.

모나 용평리조트는 사우나와 쇼핑몰, 볼링장 등 편의‧오락시설도 빠짐없이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지루함 없이 푹 쉬면서 놀 수 있는 곳이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