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계약서 작성은 상식입니다…"양산고용노동지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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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고용노동지청은 4일부터 1주일간 관내 청년, 외국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종사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지청은 그동안 신고 사건 제기 등 현장 지도 필요성이 있는 지역 내 편의점 35개, 식당 등 외국인 고용 서비스업 사업장 17개를 대상으로 근로감독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계약 체결·임금명세서 교부·임금체불·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노동질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노무관리를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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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고용노동지청은 4일부터 1주일간 관내 청년, 외국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종사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주로 소규모 가맹점으로 노무관리 여력이 부족한 편의점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소규모 서비스업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근로계약서 작성 등 사업 운영에 꼭 필요한 기초노동질서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캠페인)와 현장 지도를 통해 청년, 외국인 등 약자의 노동권을 보호한다.
지청은 그동안 신고 사건 제기 등 현장 지도 필요성이 있는 지역 내 편의점 35개, 식당 등 외국인 고용 서비스업 사업장 17개를 대상으로 근로감독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계약 체결·임금명세서 교부·임금체불·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노동질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노무관리를 지도한다.
지청은 4일 오전 지청장과 근로감독관 10명이 중앙동 일대 편의점 밀집 상가지역 편의점과 상점을 대상으로 현장 노무상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확인을 비롯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고용노동지청은 "기초노동질서를 준수하는 것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지속해서 청년, 외국인 등 노동 약자가 많이 근무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기초노동질서를 확립해 나감으로써 공정과 상식이 산업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청은 올해 3분기까지 소규모 프랜차이즈 가맹점, 외식·숙박업, 제조업 등 162개를 대상으로 기초노동질서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총 416건의 기초노동질서 위반사항을 확인해 시정 등 조처를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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