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465만 돌파, 손익분기점 넘어 파죽지세 흥행

김성현 2023. 12. 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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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 기세가 심상찮다.

오늘(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은 전날 67만 728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게 됐다.

하지만 '서울의 봄'이 입소문을 타고 개봉 첫째 주 주말보다 둘째 주인 지난 주말 더 많은 관객을 모으며 올해 세 번째로 4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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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스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 기세가 심상찮다.

오늘(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은 전날 67만 728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켜온 영화의 누적 관객은 465만 5126명. 총제작비 233억 원이 투입된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46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게 됐다.

이날 오전 기준 영화가 43.2%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의 흥행 추이가 계속된다면 오는 5일에는 5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4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은 '범죄도시3'(1068만), '밀수'(514만) 단 두 편에 불과했다. 하지만 '서울의 봄'이 입소문을 타고 개봉 첫째 주 주말보다 둘째 주인 지난 주말 더 많은 관객을 모으며 올해 세 번째로 4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가 됐다.

오는 20일,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의 개봉 전까지 극장가에는 특별한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 영화계에서는 조심스레 '서울의 봄'의 천만 관객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마저 나오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 등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황정민·정우성 씨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실제 역사를 쉽고 빠르게 설명하는 친절한 전개와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호연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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