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 동시 방영"…MOA, 초대형 무협극 '일념관산'으로 '패스트트랙' 첫 선

천주영 기자 2023. 12. 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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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관산' / MOA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아시아 콘텐츠 전문 서비스 MOA가 현지 방영 중인 드라마를 국내에 동시에 선보이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서비스를 도입했다. 첫 작품은 ‘보보경심’ ‘선검기협전’ 등으로 국내에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배우 류시시 주연의 초대형 무협극 ‘일념관산(一念关山)’이다.

MOA는 중국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무협 로맨스 드라마 ‘일념관산’(주정도 연출, 장외 극본)을 현지 방영 일주일만인 오는 5일(화) 국내에 첫 오픈한다고 전했다.

‘일념관산’은 분쟁이 끊이질 않던 어지러운 천하를 배경으로, 안국의 주의위 전 좌사 임여의가 우연히 오국 사절단의 일원이 되어 오국 육도당의 당주 녕원주, 풍류 공자 우십삼, 공주 양영, 다재다능한 소년 원록, 어전시위 전소 등과 생사를 겪으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무협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일념관산’은 ‘고장극 여신’ 류시시와 중국의 유명 가수이자 다수의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는 류우녕이 주연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국내에 큰 인기를 끌었던 중국 드라마 ‘겨우 서른’의 제작사 닝멍픽쳐스가 선보인 오리지널 시리즈로 거대한 스케일과 서사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공개 당일 ‘일념관산’은 플랫폼 첫방송 인기 지수 (열도 지수)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며 많은 관심 속에서 시작을 알렸다.

MOA는 이처럼 국내외로 많은 관심과 화제를 얻고 있는 ‘일념관산’을 국내에 빠르게 서비스하기 위해 ‘패스트 트랙’이라는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패스트 트랙’은 해외 드라마를 현지 오픈 시기에 맞춰 동일하게 오픈하는 서비스로, 현지 방영본을 방영과 동시에 국내로 수급-작업해 신규 드라마의 현지 방송과 국내 방송 시기의 차이를 대폭 줄여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MOA 서비스 담당자는 “‘일념관산’을 기다리고 있는 국내 시청자 분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패스트 트랙’ 이라는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용자에게 이례적인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면서 “’일념관산’의 현지 반응이 예상 만큼이나 좋아 더욱 기쁜 마음으로 저희도 서비스 오픈일을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MOA에서 내일(5일) 오후 8시 첫 오픈 되는 ‘일념관산’은 류시시, 류우녕, 방일륜, 하람두 등이 출연하며, 월~금 오후 8시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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