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내리고 요금도 안내요" 택시서 잠든 만취승객, 알고보니 수배자
구재원 기자 2023. 12. 4. 08:35
특수폭행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20대 수배자가 택시비 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다 덜미를 잡혔다.
4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1시7분께 “승객이 술에 취해 내리지 않고 요금 지불을 거부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귀가조치하는 과정에서 그가 신분증도 소지하지 않고 신원 밝히기를 꺼려하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그의 신원조회에 나섰다.
조회 결과, A씨는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고 A씨 신병을 관련 기관에 인계했다.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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