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출근길 영하권 추위, 낮부터 누그러져…동해안 화재 유의

2023. 12. 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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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아침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2.6도로 어제만큼 공기가 차갑고요. 경주는 영하 5도를 밑돌며 어제보다도 더 춥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서울 8도, 순천 13도, 경주는 14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2>앞으로 기온은 점점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3도, 모레는 6도까지 오르겠고요. 한낮에도 1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3>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화재사고 위험성이 큽니다.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 하늘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요. 대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오전 한때 인천과 세종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6.5도, 대전은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최고>낮에는 서울 8도, 대전과 광주 10도, 대구는 1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수요일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생활정보>기온 변화가 심한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한데요. 면역력을 지키려면 먼저,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입니다. 운동을 통해 길러진 근육량은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체온을 유지시키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요. 더불어 계피와 부추 등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반면 너무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우리 몸의 순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장기간 받게 되면 혈관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명상과 취미 등 적절한 방법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제때 잘 해소해줘야합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추위풀려 #건조특보 #굿모닝MBN #MBN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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