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붕어빵집 안보이네"…메가커피 등 겨울간식 맛집으로

주동일 기자 2023. 12. 4.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겨울철 길거리 간식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갈수록 줄자 이를 판매하는 카페 프랜차이즈와 편의점 업계 등이 대신 붕어빵과 호두과자·호떡 등을 팔며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이번 겨울 신메뉴로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 앙버터호두과자, 꿀호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를 출시했다.

메가MGC커피의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는 추운 겨울철 길거리 간식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전국 2675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가MGC커피의 따끈따끈 간식꾸러미. (사진=메가MGC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겨울철 길거리 간식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갈수록 줄자 이를 판매하는 카페 프랜차이즈와 편의점 업계 등이 대신 붕어빵과 호두과자·호떡 등을 팔며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이번 겨울 신메뉴로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 앙버터호두과자, 꿀호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를 출시했다.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는 팥&슈크림 붕어빵과 앙버터 호두과자로 꾸려진 기존의 간식꾸러미에 꿀을 가득 머금은 미니 호떡을 더했다.

출시 2주차부터 품절 행진이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에는 판매량이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출시 한 달 만엔 20만 세트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여름 시즌 출시한 '첨벙첨벙 간식꾸러미' 대비 86.5% 상승한 수치다.

메가MGC커피의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는 추운 겨울철 길거리 간식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전국 2675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 2종을 출시했다.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은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 2종으로 구성해 머리부터 꼬리까지 팥 앙금과 슈크림으로 속을 채웠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편의점 GS25은 지난달부터 경주 '용궁분식' 붕어빵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용궁분식 붕어빵을 냉동 상태로 가져와 점포 내 군고구마 기기를 활용해 구워 판매한다.

또 푸드테크 기업 쿠캣과 협업해 냉동 디저트 '팥들어슈 붕어빵'도 출시했다.

팥들었슈 붕어빵은 달콤한 팥소와 슈크림으로 속을 가득 채워 두 가지 맛을 한번에 모두 맛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