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과 혜화 데이트…지하철에서 깜짝 발견 "조심해" 애정 뚝뚝 [마데핫리뷰]

이예주 기자 2023. 12.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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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유튜브 영상 캡처
지연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지연(30)이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36)과 데이트에 나섰다.

1일 지연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대학로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재균은 지연의 신발끈을 묶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집을 나선 두 사람은 "오늘은 대학로에 방탈출을 하러 간다"며 "이제 방린이를 넘어섰다. 우리 이제 방린이는 아니다. 꽤 많이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황재균과 함께 복도를 걷던 중 지연은 남편에게 "내 반지 여보한테 있지? 반지가 없던데?"라고 물었다. 황재균이 새끼 손가락을 들자 손가락에 지연의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그는 "지하철 가서 주려고 했는데"라며 장난기 가득한 웃음을 지었다.

지연 유튜브 영상 캡처

지하철 개찰구에서 카드를 찍은 두 사람은 지도를 보면서 갈 길을 확인한 후 스크린 도어 앞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황재균은 지연에게 "발 빠짐 주의야. 조심해야 돼"라며 아내를 살뜰하게 챙겼다. 지하철에 탄 지연은 "사람이 진짜 많다"며 깜짝 놀랐다.

혜화역에 도착한 두 사람. 두 사람은 "시간이 부족하다"며 햄버거로 저녁을 때운 후 자리를 이동했다. 길거리 음식을 보며 "떡볶이 맛있겠다"고 감탄한 황재균은 "계란빵, 땅콩과자, 호두과자"를 연발하더니 "안 먹을 거다. 살쪘다. 여보가 아까 내 배 보고 '이거 뭐야' 이랬다"고 말하며 지연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지연 유튜브 영상 캡처

방탈출 게임을 마친 두 사람은 카페에 도착해 멍하니 앉아 체력을 보충했다. 지연은 "방탈출 한번 하고 지금 체력이 이렇게 없다. 왜 이렇게 힘드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두 번째 방탈출 결과는 성공. 두 사람은 훠궈를 먹은 후 성공적으로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연은 지난해 12월 황재균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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