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독거사 막는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400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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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홀로노인 가정의 안전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40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장비를 취약노인 가정에 설치해 화재․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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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홀로노인 가정의 안전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40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서 부안군은 기존 642대에서 총 1042세대에 대해 응급안전안심서비를 제공하게 됐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장비를 취약노인 가정에 설치해 화재․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그동안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대상이었으나, 이번 3차 사업부터는 고령의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장비가 설치된 대상자들에 대해 활동감지기 안전확인, 응급상황 발생 확인, 대상자 안전실태 확인 등을 위해 응급관리요원을 배치해 설치된 장비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먼 거리에 있어 자주 와보지 못하는 부양의무자들에게도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매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노인 및 장애인 대상자들의 응급상황을 빠르게 인지해 안전망 확보 및 고독사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대상자 발굴에 힘써 좋은 정책이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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