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마약 투약 후 재활시설 입소, 이제 약 생각 전혀 안 나”(추적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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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태현이 마약 치료 재활 시설 입소 후 변화를 공개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은 수사 단계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스스로 인천의 한 재활 시설에 입소했다.
남태현은 "필로폰 사용자들은 (단약) 초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본인 스스로 제어가 안 될 때가 있다. 근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재활 시설에) 입소를 해서 규율이 있고 이걸 지켜야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초기 단계를 잘 버텨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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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남태현이 마약 치료 재활 시설 입소 후 변화를 공개했다.
12월 1일 방송된 KBS 1TV ‘추적 60분’에서는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를 주제로 국내 마약 복용 실태 및 재활 시스템의 현주소를 다뤘다.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은 수사 단계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스스로 인천의 한 재활 시설에 입소했다.
입소 6개월째인 남태현은 “혼자 단약에 실패해서 이곳에 들어왔다. ‘나 혼자서 그냥 꾹 참으면 되는 거 아니야?’ 이렇게 저도 생각하고 처음에 접근했는데 뇌가 저 자신을 속이는 기분이 들었다. 계속 약물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초반 한두 달이 굉장히 힘들었고 3개월 지나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여유로워지면서 지금 6개월이 되니까 이제는 약 생각은 전혀 안 난다”라며 “오히려 더 명확히 보인다. 이전에 내가 어떻게 잘못 살아왔기 때문에 약물을 접하게 됐는지. 매일 재활 시설에서 아침 미팅을 하면서, 내가 어떻게 지내고 있나, 어떻게 살고 있나를 직면한다”라고 변화를 설명했다.
남태현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알렸다. 남태현은 “필로폰 사용자들은 (단약) 초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본인 스스로 제어가 안 될 때가 있다. 근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재활 시설에) 입소를 해서 규율이 있고 이걸 지켜야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초기 단계를 잘 버텨낸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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