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지하차도 소음 해결할 조정안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지하차도에서 발생하는 교통 소음을 저감하는 대책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의정부시 송산 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집단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열고 민락 지하차도 소음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의정부시는 내년 말까지 민락 지하차도 전 구간에 저소음 포장과 노면 보수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앞서 민락 지하차도 인근 아파트 주민 782명은 권익위에 교통 소음 관련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지하차도에서 발생하는 교통 소음을 저감하는 대책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의정부시 송산 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집단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열고 민락 지하차도 소음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의정부시는 내년 말까지 민락 지하차도 전 구간에 저소음 포장과 노면 보수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미 설치된 방음벽 상단에는 소음 감쇄기를 설치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 북부고속도로는 감쇄기 설치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의정부경찰서는 민락 지하차도 제한속도 하향과 전방 과속 단속카메라 교체 가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민락 지하차도 인근 아파트 주민 782명은 권익위에 교통 소음 관련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앞으로 소음을 비롯한 환경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기동물 175마리 입양한 기초생활수급자?…"보조금 타내려고 조작"
- "홍콩 SCMP 기자, 중국 베이징 출장 후 연락 두절"
- "넌 교사도 아니야" 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 교실 난동…경찰 수사
- '50세' 정우성 "결혼 안한 게 아니라…시기 놓쳤다"
- "기적이다" 70세 여성, 쌍둥이 남매 출산…3년 전에도 딸 낳아
- 멸종위기 1급 레서판다, 서울대공원서 적응 중…내년 3월 공개
- 평균 '80대 중반'에 시설 입소하는 호주…"홈케어가 新표준"
- 거동 불편한 40대 아파트서 화재…응급호출기가 구했다
- 이동관 사퇴로 방통위 당분간 '식물 방통위' 면하기 어려울 듯
- 이재명, 이동관 '기습사퇴'에 "전혀 예상 못해…비정상적 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