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촬영하는 내내 오히려 위로 받은 시간"(교토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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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에서 가족을 지키려는 첫째 딸 '혜진'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가족과 고향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가족 드라마 '교토에서 온 편지'에서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부산을 떠나지 못하고 머무르는 첫째 딸 '혜진'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 한채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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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에서 가족을 지키려는 첫째 딸 ‘혜진’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감독/각본: 김민주 출연: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송지현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배급: 판씨네마㈜ 개봉: 2023년 12월 6일]
가족과 고향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가족 드라마 '교토에서 온 편지'에서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부산을 떠나지 못하고 머무르는 첫째 딸 ‘혜진’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 한채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는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일본어 편지에서 50년간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엄마의 소중한 비밀을 알게 된 부산의 세 자매 이야기를 담은 애틋한 가족 드라마.
2006년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배우 한채아는 KBS 드라마 [각시탈]부터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KBS [연모], MBC [금수저], SBS [꽃선비 열애사]를 포함하여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 '비정규직 특수요원' 등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각인시키는 에너지를 지녔다. 2010년 SBS 연기대상 뉴 스타상과 2015년 KBS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겸비한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교토에서 온 편지'에서 장녀로서 가족을 챙겨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 ‘혜진’을 연기하게 된 배우 한채아는 기존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수수하면서도 소탈한 모습으로 고된 현실에 지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실제로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자라며 경상도 사투리에 익숙하다는 배우 한채아는 이 작품이 “결혼 이후 제2의 인생을 맞이하고 새로운 변화 속에서 도전한 첫 작품이라 더욱 애틋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라고 전한다. 또한 촬영지였던 영도의 풍경이 무척 정겹게 느껴지고 마음에 들어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마음 따뜻해지는 에피소드도 들려주며 “촬영하는 내내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어 즐겁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는 소회도 밝혔다.
김민주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프랑스 브줄 국제아시아영화제, 스페인 이매진인디아 국제영화제, 런던 한국영화제, 바르셀로나 한국영화제, 오사카 한국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며 그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또한 프랑스 브줄 국제아시아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상과 INALCO 특별언급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스페인 이매진인디아 국제영화제에서는 각본상 부문 Runner-up을 차지하며 국경을 넘어선 보편적인 가족애와 모성애의 아름다움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교토에서 온 편지'를 만난 해외 언론과 평단은 “섬세하게 조율된 빛나는 데뷔작(Asian Movie Pulse)”, "제2의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기대하게 하는 신인 감독(Korean Screen)”, “따스한 눈길로 선명하게 담은 엄마의 온기 (Letterboxd)” 등의 호평을 남기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판씨네마㈜,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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