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안전한 K-푸드’ 방안 제시

염창현 기자 2023. 12. 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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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푸드'의 수출 길이 넓어지면서 안전성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국내 학술대회에 참가해 안전한 K-푸드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1일 해썹인증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출 식품 안전관리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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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끝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 참가
어떻게 K-푸드의 안전성 지킬 것인지 등에 대해 발표

최근 ‘K-푸드’의 수출 길이 넓어지면서 안전성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국내 학술대회에 참가해 안전한 K-푸드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1일 해썹인증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출 식품 안전관리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국제 시장을 향한 K-푸드의 안전관리’였다. 주요 내용은 ▷각국의 식품 안전관리 현황(중앙대학교 이희석 교수) ▷주요 수출국의 식품 기준 및 규격(한국에스지에스 조희라 과장) ▷식품안전 국가인증제 적용 방안(해썹 인증원 조재진 단장) ▷수출 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운영 사례(삼양식품 윤아리 센터장) ▷국내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손영욱 과장) 등이었다. 좌장은 홍진환 해썹 인증원 인증사업이사가 맡았다.

회의 참가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를 들은 뒤 어떻게 K-푸드의 안전성을 지킬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또 우리나라 수출 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뒤 더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 연구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홍진환 해썹인증원 인증사업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수출을 준비하는 식품 업체 및 관련 기관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제도와 정책 방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업체를 대상으로 무상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다. ▷선행 요건 및 해썹 관리기준서 작성 방법 ▷소규모 해썹 인증업체 사례 소개 ▷스마트 해썹 제도 및 등록평가 세부 기준 안내 ▷스마트 해썹 체계 구축 사례 및 표준 모형 적용 사례 소개 등을 중점적으로 알려준다. 더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과 울산, 경남을 관할하는 부산지원(051-933-0100) 등 전국 6개 지원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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