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없는 흙표흙침대, 빈대 공포에 매출 상승세 “최대 50도 온도조절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에 빈대(베드버그) 발견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매트리스가 없는 흙표흙침대가 예상치 못한 반사이익 효과를 보고 있다.
빈대는 주로 침대의 매트리스나 침구류 등 섬유 속에 서식하며 밤에 흡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흙표흙침대의 제품은 매트리스가 아닌 흙판으로 제조돼 빈대가 숨어 있을 곳이 적고 청소 등 침대 위생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빈데믹(빈대+팬데믹)', '빈대 포비아(빈대 공포증)'와 같은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빈대가 곳곳에 출몰하며 시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빈대는 주로 침대의 매트리스나 침구류 등 섬유 속에 서식하며 밤에 흡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매트리스 청소 등 홈케어 서비스 및 기능성 매트리스, 침구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기능성 건강침대 브랜드 흙표흙침대도 때아닌 빈대 특수를 누리고 있다.
흙표흙침대의 제품은 매트리스가 아닌 흙판으로 제조돼 빈대가 숨어 있을 곳이 적고 청소 등 침대 위생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한, 침대 상판은 최대 50도까지 온도조절이 가능해 열에 약한 특성을 가진 빈대를 예방하거나 방제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흙표흙침대 관계자는 “최근 빈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제품 문의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빈대만이 아니라 건강한 수면 환경을 지향해온 브랜드인 만큼 수면 건강과 더불어 수면 위생을 위해서도 계속 편안하고 우수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장결석 7개” 정형돈의 고민…영양제 탓이었다[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 미국에서 '대박' 난 '냉동 김밥' 강남에선 벌써 난리 났다는데…맛 보니…
- 한 달 수익 1500만원인데…'88만 유튜버' 부부, 활동 끝내는 이유는
- 14세 트로트 가수 스토킹한 60대男…'뼈부터 나랑 쏙 닮았다'
- 반지하 자취 20대女 '알바 중 '냄새난다' 지적…가난한 건 별 게 다 불편'
- 유승준, '승소 소식' SNS에 올리며 '자축'…20여년만에 입국 가능할까
- '재벌 행세' 전청조 자랑한 '시그니엘'…'월세 '3500만원' 단기렌트'
- 배우 겸 사업가 김정화, '건물주' 됐다…실투자 2억원으로 사들여
- [경찰, 자승 스님 타살 가능성 일축] '다른 사람 출입 CCTV에 없어'…조계종도 '소신공양'
- 네이마르, 女모델에게 '누드 사진 보내줘'…문란한 사생활로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