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해안 눈...CCTV로 본 아침 출근길 [앵커리포트]

황윤태 2023. 12. 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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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제주와 서해안에는 눈이 내렸습니다.지역마다 편차는 있지만 적설량이 3~10cm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국에 있는 CCTV를 통해서 얼마나 눈이 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제주도부터 가보겠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있는 제주 영실입니다.

실시간 화면을 보고 계시고요.

눈이 많이 내렸네요.

깃발 보면 바람이 많이 불고 있죠?

바람도 많이 불고 있습니다.

눈이 쌓여 있습니다.

차량 2대가 주차가 돼 있는데 바퀴 흔적이 없는 것 보면 이 차량은 이곳에 오래 있었던 것 같고 눈이 쌓이고 난 뒤에는 움직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주도 하얗게 눈으로 뒤덮였고요.

이번에는 제주 1100로 1100고지입니다.

이곳에는 안개가 굉장히 많이 끼어있습니다. 지금 화면을 보시면 뿌옇게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요.

산간도로는 통제된 상태라고 하네요.

지금 보시는 곳에 살짝 눈의 흔적이 흐려진 곳이 도로인데, 워낙 지대도 높고 눈이 많이 쌓여있고 날씨가 좋지 않기 때문에 도로는 통제된 상황이어서 차량은 한 대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은 통제되어 있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실 분들은 다른 우회로를 이용하셔야겠고요.

지금 보시는 곳은 익산 일반국도 02호선 영암 매지사거리입니다.

이곳도 차량의 흔적은 보이지 않네요.

아까와 달리 눈의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차량이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 차량 통제 없다는 것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이 조금 전까지 내렸고 지금 육안으로는 보지는 않지만 날이 춥기 때문에 내린 눈이 도로 위에 얼어붙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블랙아이스 조심하셔야겠죠. 빙판길에 미끄럼 사고 없도록 안전거리 넉넉히 두시고 감속 운전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충남 서해안선 월전교로 가보겠습니다.

여기는 눈이 지금 그친 것으로 보이네요.

눈은 그쳤지만 전해 드렸다시피 아직은 도로 위가 얼어있는 상황입니다.

밤사이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젖어있기 때문에 운전하시는 분들은 속도를 조금 줄이시고 안전 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고속도로 모두 밤사이 눈으로 도로가 젖어 있는 상황이에요.

기상청은 내린 눈이 쌓이거나 눈 또는 비가 얼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다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앵커리포트였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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