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연 남편 백성하 "암으로 힘든 순간이지만, 항상 행복"(인간극장)[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12. 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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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가수 최세연 남편이 긍정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최세연은 "나보다 남편을 먼저 생각하고 그런 것들이 남편도 인생이 많이 달라졌겠지만 제 인생도 많이 달라졌다"며 "나를 봐도 이런 면이 있었나. 내가 이렇게 됐네 싶은 게 참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세연은 남편에게 "행복 지수도 높고, 긍정적이다. 밝아서 같은 치료를 해도 효과도 좋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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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사진=KBS1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인간극장' 가수 최세연 남편이 긍정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세연 씨의 당신을 위한 노래' 편 마지막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암 투병 중인 백성하는 아내 최세연과 산책을 나섰다.

최세연은 "나보다 남편을 먼저 생각하고 그런 것들이 남편도 인생이 많이 달라졌겠지만 제 인생도 많이 달라졌다"며 "나를 봐도 이런 면이 있었나. 내가 이렇게 됐네 싶은 게 참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세연은 남편에게 "행복 지수도 높고, 긍정적이다. 밝아서 같은 치료를 해도 효과도 좋다"고 위로했다.

남편 백성하는 "암에 걸려서 힘든 순간이기도 하지만 항상 좋다. 행복하고. 아이들도 있고 아내도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하니까 이보다 행복할 수 없다"고 미소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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