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업계 첫 통합 검색엔진 도입… "편의점 운영 효율 제고"

김문수 기자 2023. 12. 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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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가 점포 운영 효율화에 힘쓰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점포 관리 시스템에 통합 검색엔진을 도입하고 가맹점주들의 점포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린다고 전날 밝혔다.

CU는 2019년 점포 관리 시스템을 포털 형식으로 개편하고 4년 간 쌓인 가맹점주들의 이용 패턴과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통합 검색엔진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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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가 점포 운영 효율화에 나섰다. CU는 점포 관리 시스템에 통합 검색엔진을 도입하고 가맹점주들의 점포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업계가 점포 운영 효율화에 힘쓰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점포 관리 시스템에 통합 검색엔진을 도입하고 가맹점주들의 점포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린다고 전날 밝혔다.

CU는 2019년 점포 관리 시스템을 포털 형식으로 개편하고 4년 간 쌓인 가맹점주들의 이용 패턴과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통합 검색엔진을 개발했다.

이로써 ▲키워드 검색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사용자 편의를 위한 UX/UI 디자인 등을 적용해 점포 시스템 속 방대한 규모의 정보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형태소를 기준으로 한 키워드 검색 기능이다. 형태소는 일정한 의미를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로, 기존의 단순 조회 기능으로는 검색어 전체가 하나의 키워드로 인식돼 입력 단어와 100% 일치하는 결과만 얻을 수 있었다.

CU는 상품 정보부터 공지사항, 매뉴얼 등 점포 관리 시스템 내 모든 데이터를 솔루션 프로그램에 등록한 뒤 점주들의 검색어 입력 패턴을 함께 분석해 형태소 백과사전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검색어 내 형태소가 자동으로 구분돼 각각의 키워드가 포함된 모든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가맹 경영주와 점포 관리를 담당하는 본사 직원 간 소통 채팅방인 '브니톡'을 개설했다. 경영주는 브니톡 채팅창을 생성해 담당 본사직원과 보다 안전하면서도 자유스러운 환경에서 점포 운영과 관련한 각종 문의, 컨설팅, 정보 공유 등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안으로 경영주-본사간 채팅 서비스 외 소비자와 가맹점간 다이렉트 소통 시스템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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