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광객, 셋 중 한 명은 단양행

이상진 기자 2023. 11. 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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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찾은 관광객 세 명중 한명은 단양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충북 관광객은 약 1600만 명으로 그 중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무려 600만 명에 달한다.

무려 2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곳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는 도담삼봉이다.

5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길을 걷는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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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제일 많이 방문한 관광지 도담삼봉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도담삼봉 전경.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충북을 찾은 관광객 세 명중 한명은 단양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관광지점 2023년 3분기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충북을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의 37%는 단양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충북 관광객은 약 1600만 명으로 그 중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무려 600만 명에 달한다.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는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이다.

무려 2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곳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는 도담삼봉이다.

이어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다는 구담봉(狗膽峯)에는 제비봉과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7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5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길을 걷는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945년 건립된 단양 구인사는 소백산 기슭 아래 길게 펼쳐진 절과 자연경관의 어우러져 3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외에도 사인암, 고수동굴, 다누리아쿠아리움, 양방산전망대 등 25개 관광지에 24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충북 대표 관광지 단양에서 다양한 체험과 자연환경을 둘러보는 여행을 하시기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단양군을 방문하는 만큼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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