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서 성매매 광고 75억 챙긴 일당 검거
송재원 2023. 11. 30. 15:31
[뉴스외전]
경기남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전국 5천여 개 성매매 업소와 제휴를 맺고 광고 사이트를 운영하며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로 5명을 붙잡아 이중 3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시골 마을에 직접 농막을 지어 사무실로 활용했으며, 범죄 수익금 인출과 세탁을 전문 자금세탁조직에 의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사무실 등에서 발견된 현금 10억 7천만 원을 압수했으며, 범죄 수익금 65억 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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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원 기자(jw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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