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12월 분양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분양한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12월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일정은 2024년 10월 예정이며, 후분양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대전시 동구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들어설 동부역(가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트램은 내년 착공,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양~정부청사~한국과학기술원~관저~대전역 등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8.1km 노선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과 환승 연결을 계획하고 있다.
단지 내 1~3층에는 근린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3층 일부와 4층에는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49층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아파트는 완공되면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상징적 건물이 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지어져 지역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전 세대 3면 발코니, 높은 층고 등 설계에 심혈을 기울인 단지다”며 “대전시의 동부권 개발과 교통 개발 호재 등으로 지역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원 기자 y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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