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이오닉 5 N·EV9, 영국서 '2023 탑기어 어워즈' 수상

김태환 2023. 11. 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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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차', 기아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N 비전 74가 '올해의 인기 차량', 기아가 '올해의 자동차 회사'에 선정되며 2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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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차, 기아 EV9은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김태환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차', 기아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BBC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의 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갖췄다. 여기에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비롯해 N e-쉬프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등 N 전용 기술이 적용됐다.

기아 'EV9'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 /김태환 기자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된 EV9은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501km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전동화 모델이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N 비전 74가 '올해의 인기 차량', 기아가 '올해의 자동차 회사'에 선정되며 2개 부문을 수상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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