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역세권 수요, 하락기 가격방어까지…녹양역 앞 '더씨엘59' 눈길

황보준엽 기자 2023. 11. 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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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에서 역세권 가치는 여전히 높게 평가된다.

철도교통시설이 가까워 주요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출퇴근이나 등하교가 수월해 선호가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1호선 녹양역 역세권에서도 새 아파트 녹양역 더씨엘59가 공급된다.

한편 녹양역 더씨엘59는 경기도 의정부시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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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역 더씨엘59 투시도./포스코이앤씨 제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주택 시장에서 역세권 가치는 여전히 높게 평가된다. 철도교통시설이 가까워 주요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출퇴근이나 등하교가 수월해 선호가 높기 때문이다.

또 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주변에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돼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역세권 아파트에 수요가 꾸준히 몰리는가 하면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집값이 쉽게 꺾이지 않는다.

실제로 1호선 안양역 인근의 아파트를 살펴보면 역세권 아파트의 집값은 하락 방어에 성공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안양역 도보권의 주공뜨란채의 전용 59.06㎡는 올해 7월 5억8200만원(12층)에 거래됐다. 2022년 12월 거래가인 5억8000만원(14층)보다 소폭 올랐다.

반면 안양역과 1㎞가량 떨어져 있어 도보보다는 버스를 통해 역까지 가는 것이 더 편리한 안양동성원는 전용 59.73㎡가 8월 4억2000만원(20층)에 거래됐다. 2022년 거래가인 4월 4억7000만원(12층)과 비교하면 더 높은 층수임에도 불구하고 5000만원 더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청약 및 구매 시 단순 실거주를 고려하나, 향후 가치 상승을 고려하나 역세권 입지는 필수적으로 따져 봐야 한다"며 "특히 서울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지하철의 경우 역세권의 가치가 타 지역보다 더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호선 녹양역 역세권에서도 새 아파트 녹양역 더씨엘59가 공급된다.

단지는 녹양역을 지나는 1호선을 통해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며, 2개 정거장 거리의 의정부역에는 향후 GTX-C노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이 가깝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지어진다. 토지사용권원을 100% 모두 확보한 안전한 사업지로,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만을 앞둔 현 시점에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예정사로 선정됐다.

한편 녹양역 더씨엘59는 경기도 의정부시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판매시설의 경우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있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로 구성된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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