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아시아홀딩스, 3분기 누적 영업익 37억…전년比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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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3분기 매출, 수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983만 위안(약 36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52%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85% 증가한 2억2000만 위안(약 414억1000만원)이며 순이익은 31.7% 늘어난 1749만 위안(약 32억3000만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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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3분기 매출, 수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983만 위안(약 36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52%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85% 증가한 2억2000만 위안(약 414억1000만원)이며 순이익은 31.7% 늘어난 1749만 위안(약 32억3000만원)을 시현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운영 중인 프리미엄 브랜드 프레미아타(Premiata)는 온라인 판매호조가 수익성 제고에 한몫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4%포인트 상승한 8.9%이며 순이익률은 0.5%포인트 오른 7.8%이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올해 5월 프레미아타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의 지분 52%와 경영권을 확보했고 이달 추가 투자를 통해 지분 100%까지 확보했다. 따라서 향후 프레미아타 브랜드의 연결실적에 대한 기여도가 더 높아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패션 플랫폼 사업으로 변신하며 해외 우량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흡수, 사업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프레미아타 외에도 회사가 운영 중인 'US POLO ASSN', 'Above the RIM' 등 브랜드들의 추후 의미 있는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들어 신규 해외브랜드 유치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유명한 브랜드인 만큼 회사의 향후 실적 성장세는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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