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과병원, 장애인 치과진료비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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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병원이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를 위해 진료비 1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치과병원이 운영하는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인 치료를 위해 정부로부터 연평균 4억여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종혁 단국대 치과병원장은 "중증장애인의 어려운 치료 현실을 감안했다"며 "중증장애인들의 치과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각 권역센터에 정부 지원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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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병원이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를 위해 진료비 1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치과병원이 운영하는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인 치료를 위해 정부로부터 연평균 4억여원을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지적장애나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등 중증장애인은 고가의 전신마취 장비 사용 등으로 해마다 연말이면 지원금이 모두 소진돼 추가적인 치료비 지원이 어려웠다.
단국대 치과병원은 자체적으로 1억여원의 의료사회사업비를 편성해 장애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종혁 단국대 치과병원장은 “중증장애인의 어려운 치료 현실을 감안했다”며 “중증장애인들의 치과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각 권역센터에 정부 지원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국대 치과병원은 2010년 전국 최초 보건복지부·충청남도 지정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했다.
마취과 의사 3명이 상주해 있으며 지금까지 장애인 전신마취환자 1만 4000여명, 외래 6만 4000여명 등 총 8만여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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