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탄생 장면, 美타임지 '올해의 100대 사진'

유효송 기자 2023. 11. 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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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따르면 타임지는 지난 21일(현지시간)에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을 실었다.

그러면서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진은 국내 최초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모습과 아이바오의 모성애가 느껴지는 장면으로, 국내 언론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주요 외신에도 소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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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버랜드

미국 타임지가 뽑은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TIME's Top 100 Photos of 2023)'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 가족 사진이 선정됐다.

30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따르면 타임지는 지난 21일(현지시간)에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을 실었다. 그러면서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진은 국내 최초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모습과 아이바오의 모성애가 느껴지는 장면으로, 국내 언론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주요 외신에도 소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타임지는 매년 전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감과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이던 몸무게가 8kg 이상으로 늘었다. 에버랜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귀여운 생활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엄마를 따라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내년초쯤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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