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구본승 플러팅에 어질 (서치미)

장정윤 기자 2023. 11. 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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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미 제공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 김민경이 자신의 ‘이상형’ 구본승과 만난다.

30일 KBS2에서 공개되는 ‘서치미’(STUDIO X+U, 스튜디오가온 제작)에서는 김민경이 찐친 유민상을 찾는 과정에서 ‘마스터 무’ 전현무가 준비한 다양한 ‘무비트랩’과 마주한다. 미션 중 열리지 않는 문을 만난 김민경은 ‘민경장군’답게 남다른 힘으로 문을 부수고 입장했다. 안쪽에는 구본승이 기다리고 있었고, 뜻밖의 ‘이상형’ 등장에 김민경은 “왜 이렇게 멋있게 하고 왔냐”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에 구본승은 “너 만나려고...”라고 답해 김민경을 비롯해 이를 지켜보는 ‘시치미단’ 이은지X곽범X손동표X서동주까지 심쿵하게 했다.

손동표는 “플러팅 뭐야~ 선배님 너무 ‘유죄남’이다”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이은지도 “너무 잘생기셨다”라며 구본승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김민경은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서치미’를 극찬하며 둘만의 식사 시간을 즐겼다. 도란도란 취미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가 익어갈 즈음, 구본승은 갑자기 멈칫하며 몸을 떨더니 “민경 씨 안녕? 나 ‘마스터 무’야”라며 전현무와 접속됐다.

구본승의 얼굴을 한 전현무의 등장에 김민경은 “최악이다”라며 경악했고, 구본승은 “이제 당신의 오빠는 없어. 네가 궁금해하는 3명의 민상이들과 내가 연결될 꼬야(?)”라며 전현무의 말을 꼭두각시처럼 그대로 전했다. 천연덕스러운 구본승의 ‘아바타’ 연기에 ‘시치미단’이 있는 스튜디오는 초토화됐고, 김민경은 “나의 오빠는 이런 모습 아니에요. 유민상 안 찾을래. 오빠한테 이런 거 시키지 마”라며 울부짖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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