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리사→파리行 vs 로제·지수·제니→귀국', '재계약' 안갯속, 블랙핑크 맴버들 각자 행보

이정혁 2023. 11. 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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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K팝 그룹 최초로 대영제국훈장을 수여받은 블랙핑크가 이후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재계약 성사여부를 놓고 다양한 추측에 불을 지키고 있다.

이에 따라 빅뱅, 블랙핑크, 트레저, 위너, 악뮤, 젝스키스와 함께 블랙핑크 개인 4명(지수, 로제, 제니, 리사)의 프로필도 새롭게 생성됐는데,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드래곤과 태양 등은 아티스트란에서 사라진 반면 블랙핑크는 그룹과 멤버별 프로필이 남아있어 재계약 청신호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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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로제 개인 계정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훈장 받고 각기 다른 길?

지난 22일 K팝 그룹 최초로 대영제국훈장을 수여받은 블랙핑크가 이후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재계약 성사여부를 놓고 다양한 추측에 불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 이후로 오랜만에 완전체 모습을 드러내며 반가움을 안겼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을 수임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전 세계 시민의 인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경제·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된다.

영국 출신 비틀스와 가수 아델 등이 받은 대영제국 훈장의 영광을 누리게 된 이들은 이후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리사를 제외한 멤버들은 일정을 마치고 입국했고, 리사는 파리로 넘어가 망중한을 즐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난 29일 소셜미디어에는 리사가 지난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소속된 팀으로, 이날 경기장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도 포착됐다. 한때 열애설이 돌기도 했던 리사와 아르노는 이날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사의 한국행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가운데, 로제 지수 제니는 23일 동반 귀국했다.

특히 로제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단독으로 시즌 그리팅을 내놓아 '나홀로 재계약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7일 로제는 자신의 SNS에 "내가 본게 뭘까요?(I spy with my little eye)"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번 로제의 시즌 그리팅 상품으로 제공되는 물품 일람과 로제의 사진이 담겨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2024 시즌 그리팅은 블링크(팬덤명)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고 싶은 로제의 마음을 담아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휴가(Magical Christmas Vacation)' 콘셉트로 기획됐다.

사진 출처=로제 개인 계정

로제와 그의 반려견 행크가 눈 내리는 숲속 오두막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로제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은 물론, 행크와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까지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이번 시즌 그리팅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 영상, 로제와 행크의 환상적인 비주얼을 담은 포토북, 탁상형 캘린더 등 다양한 구성품으로 팬들을 찾아오며, 예약 판매는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지수 또한 눈 내리는 서울 거리를 찍은 동영상을 올린 가운데, 최근 MAMA,시상식에서 여성 댄스 솔로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블랙핑크 재계약과 관련, 완전체 계약에 청신호가 켜졌으나 멤버별 개별 계약은 아직 논의중이라는 업계 이야기가 도는 가운데, 최근 YG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소속 아티스트 프로필을 업데이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빅뱅, 블랙핑크, 트레저, 위너, 악뮤, 젝스키스와 함께 블랙핑크 개인 4명(지수, 로제, 제니, 리사)의 프로필도 새롭게 생성됐는데,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드래곤과 태양 등은 아티스트란에서 사라진 반면 블랙핑크는 그룹과 멤버별 프로필이 남아있어 재계약 청신호를 기대하게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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