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3D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서 3년 연속 '대상'

박홍식 기자 2023. 11. 30.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3D프린팅 비즈콘(BIZCON)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계시스템공학과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 김범석(4년), 박사과정 박현빈 학생의 'SCV팀'이 대상을 받았다.

'제8회 3D 프린팅 비즈콘(BIZCON) 경진대회'는 지난 25일 경운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범석·박현빈 'SCV팀' 대상 수상
김범석(왼쪽), 박현빈 학생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3D프린팅 비즈콘(BIZCON)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계시스템공학과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 김범석(4년), 박사과정 박현빈 학생의 'SCV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구동 부문'에서 이동 공간과 작업 대상의 크기나 위치가 일정하지 않은 비정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몸체 크기 조절이 가능한 '언더액추에이션(Underactuation) 기반 크기 조절이 가능한 이동 로봇'을 설계했다.

비정형 환경에서 일반적인 로봇은 자신의 몸체 크기보다 더 큰 물품을 운송하기 어렵고, 몸체 크기보다 협소한 공간에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로봇이 가지는 이러한 한계를 ‘크기 조절이 가능한 메커니즘’을 통해 창의성과 사업화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학생은 "앞으로도 인간을 도와주고 지켜주는 로봇을 만드는 로봇 공학자가 되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제8회 3D 프린팅 비즈콘(BIZCON) 경진대회'는 지난 25일 경운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