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기자회견] 하노이 감독 "한국, 베트남과 비교해 너무 추웠다"

김대식 기자 2023. 11. 29.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의 11월 말 날씨는 베트남 팀이 적응하기엔 너무 어려웠다.

경기 후 하노이의 르 둑 뚜언 감독은 "우선 포항의 승리를 축하한다. 좋은 경기였다. 날씨 적응에 어려웠다. 베트남과 비교해 너무 추웠다. 선수 컨디션 유지에 어려웠다. 핵심 스트라이커인 조엘 탕구에가 오지 못해서 어려웠다. 선수들이 좋은 정신력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김대식 기자(포항)] 대한민국의 11월 말 날씨는 베트남 팀이 적응하기엔 너무 어려웠다.

포항은 29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노이FC(베트남)와의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J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전승을 유지한 포항은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하노이의 르 둑 뚜언 감독은 "우선 포항의 승리를 축하한다. 좋은 경기였다. 날씨 적응에 어려웠다. 베트남과 비교해 너무 추웠다. 선수 컨디션 유지에 어려웠다. 핵심 스트라이커인 조엘 탕구에가 오지 못해서 어려웠다. 선수들이 좋은 정신력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의 경기력에 대해선 "첫 경기 때 경험한 것처럼 강했다. 공수 전환이 인상깊었다. 어린 선수가 많이 뛴 걸로 아는데 열정과 패기가 인상 깊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선 "마지막 경기를 우라와 레즈와 한다. 홈에서는 이기기 위해서 경기해야 한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필승 각오를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