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경 작가, 인사동 경인미술관서 개인전

김정모 2023. 11. 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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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경 화가 개인전이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 5전시실에서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정 작가는 세무회계학 전공자다.

남편과 함께 철골 골조 건설업분야 제조업체를 경영하면서 평생 숫자와 싸우며 지내오다 심리적 강박 등으로 마음의 병을 얻었고 그 치유의 돌파구로 10년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연합 전시전에는 한중미술교류전, 베트남 국제미술교류전, 대한민국 청년작가교류전, 청동기 여우회 회원전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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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경 화가 개인전이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 5전시실에서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정 작가는 세무회계학 전공자다. 남편과 함께 철골 골조 건설업분야 제조업체를 경영하면서 평생 숫자와 싸우며 지내오다 심리적 강박 등으로 마음의 병을 얻었고 그 치유의 돌파구로 10년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정숙경 작가가 29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첫 국내 개인전시회를 열었다.
10년이 지나는 동안 필리핀 수도 마닐라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부스를 이용한 개인 전시를 2회 열었다. 수상내역으로는 서울 인사미술대전·명인미술대전·국토환경미술대전·인견미술대전·충남도전 등에서 입선·특선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연합 전시전에는 한중미술교류전, 베트남 국제미술교류전, 대한민국 청년작가교류전, 청동기 여우회 회원전 등에 참여했다.
전시회를 연 경인미술관에서 작품을 설명하는 정숙경(앞줄 왼쪽) 작가. 
그는 “그림을 그리는 시간만큼은 나를 컨트롤하고 새로운 꿈을 꾸는 시간이기에 너무도 행복하고, 그 어떤 숫자들도 나를 괴롭힐 수 없는 철저한 또다른 나의 세계”라며 “묵묵히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심연의 작업에 열중하며,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자리하는 행복을 주는 그런 그림을 계속 그릴 것이다”고 말했다.

글·사진=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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