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차들 다 왜 이래!" 화들짝‥아파트 주차장서 무슨 일이‥
이동경 tokyo@mbc.co.kr 2023. 11. 29. 18:01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주차된 차량들 앞부분이 크게 부서져 있습니다.
자동차 대부분이 번호판과 범퍼까지 떨어져 나갈 정도로 강한 충격을 받았는데, 뒷부분을 들이받힌 차량도 여러 대 보입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대구시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관리사무소에 "누군가 차를 들이받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CCTV에는 당시 주차장으로 들어선 운전자가 세워진 차량 앞부분을 잇따라 치면서 돌진한 뒤 평행 주차돼 있던 차량 뒷부분을 거세게 들이받고 차에서 내려 달아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 15대의 범퍼가 떨어지거나 긁히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차량의 차주가 전화나 문자를 받지 않아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해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842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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